사랑의파란우산, 수해복구 현장에서 커피차량 운영
인천시 서구 가좌1동에 자리한 사단법인 사랑의파란우산(대표 김진수)은 지난 30일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일대에서 진행된 집중호우 수해복구 현장에 참여,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커피차량을 운영하며 현장 지원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부평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부평구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네트워크’의 복구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랑의파란우산은 협약 기관으로 함께했다.
이날 인천 자원봉사자 120여 명과 함께 침수 농경지 복구 작업에 참여했으며, ㈜펜테크의 후원으로 커피차량을 운영해 자원봉사자들이 잠시 휴식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진수 대표는 “예산 수해복구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분들께 작게나마 따뜻한 응원과 휴식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현장에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사랑의파란우산은 부평구의 9개 기관과 함께 2025년 ‘재난네트워크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업무협약에 참여해 기후재난 대응, 취약계층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대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